1639명 선발의 경남 지방공무원시험, 경쟁률 11.22대1 | 2020-04-15 | 조회수 451 |
선발인원 1639명에 1만 8384명 지원, 지난해보다 경쟁률 상승
일반행정 548명 선발에 9079명 지원, 경쟁률 16.57대1
경상남도 도청은 ‘2020년도 제2회 경상남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1639명을 선발하는 이번 시험에 원서접수를 한 인원은 총 1만 8384명으로 11.22대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기록인 9.59대1보다 오른 경쟁률이다. 지난해보다 선발인원은 15.6% 이상 감소했지만 출원인원은 1.4%밖에 감소하지 않아서 나온 결과다.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일반행정은 9079명이 출원해 16.5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일반 행정의 지난해 경쟁률은 12.21대1이었다. 이중 경상남도 도청 경쟁률은 45명 선발예정에 1027명이 지원해 22.82대1을 기록했다.
일반행정 중 가장 경쟁률이 높은 지역은 52명 선발에 2034명이 몰려 39.12대1의 경쟁률을 보인 창원시였다. 이어 11명을 선발하는 양산시가 35.82대1, 36명을 선발하는 진주시가 22.97대1로 뒤를 이었다. 반면 가장 낮은 경쟁률을 기록한 지역은 합천군으로 44명 선발에 231명이 지원해 5.2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그 외 일반행정의 지역별 경쟁률은 ▲통영 15.15대1 ▲김해 16.17대1 ▲밀양 19.10대1 ▲거제 20.38대1 ▲의령군 9.38대1 ▲함안군 8.59대1 ▲창녕군 9.22대1 ▲고성군 15.00대1 ▲남해군 6.07대1 ▲하동군 9.16대1 ▲산청군 8.36대1 ▲함양군 10.57대1 ▲거창군 12.50대1 등을 기록했다.
40명을 선발하는 지방세9급은 725명이 출원해 지난해보다 높은 18.1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회복지 역시 12.51대1의 경쟁률을 기록해 지난해 경쟁률인 10.95대1보다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