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 공무원시험, 필기 이후 일정은? | 2020-06-18 | 조회수 487 |
지난 13일 전국 109개 시험장에서 2020년도 지방교육청 공무원 필기시험이 일제히 열렸다. 경기교육청 849명을 포함해 총 4081명을 선발하는 올해 시험에는 5만 5338명이 원서를 접수 했으며 3만 2천여 명이 필기시험에 응시한 것으로 보인다.
17일 기준 아직 응시현황을 발표하지 않은 서울과 충북을 제외하고 가장 높은 응시율을 기록한 곳은 71.5%의 세종시다. 반면 대구는 52.8%의 응시율로 가장 낮았다. 지난해에는 전남이 69.6%로 최고 응시율을, 서울이 48.7%로 최저응시율을 기록했다.
13일 필기시험에 이어 7월 2일부터 7월 17일까지 각 지방교육청별로 필기합격자 발표가 이어진다. 가장 먼저 발표하는 곳은 대전이며 7월 10일에는 부산, 인천, 광주, 강원, 충남, 충북, 전남, 전북, 경남, 경북, 제주 등 11개 지방교육청이 필기합격자를 발표한다. 849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경기교육청은 7월 17일로 17개 지방교육청 중 가장 늦게 필기합격자를 발표한다.
이어 면접시험은 7월 13일 대전을 시작으로 8월 29일 서울이 마무리한다. 대부분의 지방교육청이 7월 말에 면접 일정을 소화하며 24일에는 대구, 인천 등 7개 교육청의 면접시험이 진행될 예정이다.